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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거세지는 ‘AI 일자리 침공’ … 다보스 참석 CEO 25% “올 최소 5% 감원”

작성일 : 2024-01-17 19:49
조회수 : 170
작성자 : KWSEO

문화일보 24.01.1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기업 CEO 중 4분의 1이 올해 인공지능(AI) 도입에 맞춰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가 전 세계 105개국의 기업 CEO 47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들 중 25%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해 올해 최소 5%의 감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인력 대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계로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은행, 보험, 물류 등이 꼽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AI 도입이 기업의 수익성과 제품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보고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CEO의 46%는 생성형 AI가 1년 내에 기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했으며, 58%는 제품과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CEO의 69%는 직원들이 AI 관련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골드만삭스는 AI 혁신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서 수행되는 작업의 4분의 1이 자동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전 세계 GDP를 10년간 7%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CEO의 45%는 AI와 같은 첨단기술 발전에 적응하지 못하면 10년 이내에 사업 실패의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PwC의 밥 모리츠 회장은 "올해는 변화의 해"라며, 생성형 AI의 도입 가속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도전과 기회를 다루기 위한 사업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