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人사이트]이정수 플리토 대표 “언어장벽 없는 온라인 커뮤니티 만들겠다”

https://www.etnews.com/20230914000033

2023-09-14 조재학기자

 

**이정수 플리토 대표의 언어 장벽 해소 비즈니스 전략 요약**

- **목표**: 올해 하반기에 언어 장벽을 없애는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배경**: 현재 대부분의 글로벌 SNS는 언어의 제한 때문에 소통이 제한적이다. 대부분은 영상 기반 플랫폼만이 세계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 **서비스 설명**:
- 전 세계인이 온라인 게시물을 자신의 모국어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며 소통이 가능하다.
- 모든 콘텐츠는 '번역-에디팅-검수' 과정을 거친다.
- 이미지 내의 문자도 광학문자인식(OCR)을 통해 번역이 가능하다.

- **플리토의 강점**:
- 173개국에서 25개 언어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 플랫폼 사용자는 1300만명이며, 파트너사는 2000개에 이른다.
- AI 번역 엔진과 플랫폼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 **서비스의 작동 방식**:
- 콘텐츠는 자동번역기로 번역된 후 1300만 유저의 에디팅을 거친다.
-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가 인터넷 용어에 맞게 검수한다.

- **시장 확대 전략**: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언어 데이터를 보유한 플리토는 협업의 가능성이 크다.
- 플리토는 중동의 아랍어 데이터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플리토는 단순히 데이터 제공 외에도 시스템 발전을 위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 **대표의 견해**:
- LLM은 크게 클라우드, GPU, 데이터가 필수 요소로 간주된다.
- 빅테크 기업들은 LLM을 공개했지만, 그 성능에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플리토의 서비스를 찾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