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AI로 기업 생산성 폭발…스타트업 수백만개 생길 것"

아시아경제 23.06.20 권해영 기자

챗GPT 요약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자리 파괴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브래드 라이트캡은 일부 기존의 직업, 예를 들면 계약서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역할이 사라질 수 있지만, AI의 활용을 통해 다른 업무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즉, AI가 일부 일자리를 대체하면서도 동시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관점입니다.

에어비앤비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체스키 역시 AI가 고용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스타트업이 많이 생기고, 이전에는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만 수행할 수 있었던 일을 누구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AI는 일자리 파괴의 위험성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그만큼 혹은 그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가 일자리 파괴의 위험성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의 생산성과 고용 시장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