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플 AR 헤드셋 A to Z…“공간 컴퓨팅을 창조하라” [미라클레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40108?sid=101

매일경제 23.06.06 이상덕 기자

 

 

 

챗 GPT 요약

 

애플의 CEO, 팀 쿡은 최근 회사의 새로운 증강 현실(AR) 플랫폼과 혁신적인 신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신제품은 사실 증강 현실이라기보다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이라고 설명되었는데, 쿡은 이를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비전 프로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사용자의 눈, 손, 목소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제어할 수 있고, 화면 크기의 제약 없이 주변 환경을 무한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애플은 맥이 개인 컴퓨팅 시대를,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 시대를 열었다면, 비전 프로가 공간 컴퓨팅 시대를 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비전 프로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앱을 공중에 띄우고 클릭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앱의 크기를 쉽게 조절하거나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을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면 활성화되며, 손가락을 들어 움직이면 스크롤이 되고, 음성으로 스마트 비서 시리를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 외에도 애플은 하드웨어에 많은 투자를 하였습니다. 비전 프로는 유리 전면부와 알루미늄 프레임, 5개의 센서와 12개의 카메라, 디스플레이, 냉각 팬이 달린 컴퓨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M2 칩을 통해 컴퓨팅 파워를 극대화하였습니다.

혼합 현실은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을 동시에 사용하는 메타버스의 한 분야로, 물리적 실제 현실과 가상현실의 객체를 자유롭게 섞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품의 가격은 애플답게 높게 책정되었으며, 시작 가격이 $3499입니다.